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기념하여 1991년 구 소련 중앙은행이 발행한
1루불 짜리 기념주화 6종세트이다. 고광택 푸르프화로 모두 A급 주화이다.(직경 3.2 Cm)
1992년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25회 근대 올림픽 대회는 근대 올림픽 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치러진 대회일 것이다. 9,300여 명의 선수들이 169개국을 대표해 참가했는데 30년 만에 처음으로 불참을 선언한 나라가 없었다. 동유럽을 휩쓸었던 극적인 정치적 변화가 올림픽 대회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더불어 독일 팀도 다시 단일 팀으로 출전하였다. 유고슬라비아는 출전이 금지되었지만 세르비아 공화국과 몬테네그로 공화국은 각각 독립적으로 참가하였다. 구소련 선수들에게는 단일 팀으로 출전하는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비록 연합 팀으로 경기에 임하긴 했지만 메달 수여식에서는 그들 각국의 국가가 울려 펴졌다. 인종차별 정책을 철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최초로 인종이 통합된 팀을 구성해 다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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