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구 소련 중앙은행이 발행한 엥겔 서거 90주년 기념주화(1루불, 직경 3.2 Cm)
엥겔(Engel, Ernst: 1821. 3. 26. ~ 1896. 12. 8.)은 독일의 통계학자로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처음에는 야금학을 배웠으나, 1846년에 통계학자인 케틀레를 만난 뒤부터 통계학을 연구하였다. 1850년에 작센 왕국의 통계국장이 되었고, 1860년부터 22년간 프로이센 왕국의 통계국장이 되어 관청 통계의 정리에 힘썼다.
국민의 생활 수준을 알아보는 데에 이용되는 '엥겔의 법칙'을 세워 사회 통계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작센 왕국의 생산과 소비 사정》, 《인간의 가치》, 《벨기에 노동자 가족의 생활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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