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색소폰은 나의 친구

버그라센 색소폰 마우스피스

도널드 Kim 2014. 5. 24. 07:04

 

 

 

 ***************************************************************

 아래 글은 www.mouthpiecemuseum.com 사이트의 버그라센피스에 관한 것을 옮긴 것입니다.

버그라센을 찾는 저와 같은 초보 분들께 만에 하나라도 참고가 될까 해서 올려 봅니다만. 아마 해석이 정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을 것이며  잘 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조언을 바라오며 버그라센에 대한 더 유익한 정보가, 특히 신형에 대한 것과 구형.신형을 정확히 구별하는 방법 등이 올려 지기를 기대합니다.

 

Berg Larsen Saxophone Mouthpieces

How to read the tip opening and baffle height:

(팁오프닝과 배플높이 읽는 법)

• An example Berg Larsen mouthpiece shank might read 95/1M.

(예를 들어 버그라센 마우스피스 생크에 95/1M이라고 적힌 경우)

• The first number is the tip opening in thousandths of an inch. A 95 would mean 95 thousandths of an inch or .095". Bergs run about 5 thousandths of an inch small, meaning a 95 would actually measure .090".

• (첫 번째 숫자는 1인치를 1000단위로 나타낸 팁 오프닝이다. 즉 95는 1인치의 1000분의 95라는 의미이며 또는 0.095인치이다. 버그라센피스들은 대략 1000분의 5인치 가량 작다. 즉 95의 실제 측정치는 0.090인치라는 것이다.)

•***주. 이 설명에 따르면, 예를들어 버그110의 경우 110-5= 105 즉, 오토링크 기준으로 8호가 아니라 7호 반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The second number given (the 1 in 95/1) indicates the baffle height or its brightness. A 3 is the darkest and a 0 is the brightest. (두 번째 숫자( 95/1에서 1)는 배플 높이 또는 소리의 밝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3은 가장 어둡고 0은 가장 밝다는 것이다)

• The following letter (the M after 95/1) indicates the facing length. An M is a medium length facing, while a SMS is a short facing. A SMS facing is about the same length as an Otto Link mouthpiece's facing. The M is longer than the equivalent Otto Link facing length.

• (그 다음 글자는 -95/1 뒤의 M- 페이싱 길이를 가르키는 것이다. M은 미디움 페이싱 길이를, SMS는 숏페이싱이다. SMS 페이싱은 오토링크 마우스피스의 페이싱길이와 대략 같다. M은 같은 (오프닝의)오토링크 페이싱 길이보다 더 길다.

**주, 오프닝을 이루기 위해 사이드 레일이 수평으로 뻗어 나오다 위쪽으로 치켜드는 지점(페이싱 커브, 적확한 표현인지 좀 더 알아 봐야 겠습니다))이 팁 쪽을 기준점으로 하여 M이 SMS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고 그 결과 치켜드는 각도가 M이 완만하고 SMS는 M보다 팁 쪽에서 가깝고 그 각도는 조금 더 가파르게 될 것입니다. 버그라센회사 공식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페이싱 길이가 소리에는 영향이 없다고 되어있습니다만 불기에는 차이가 나리라 봅니다.**

 

[Very vintage Duck Bill 사진]

 

Very Vintage Duck Bill

Made in the 1940s, these were the first mouthpieces made by Berg Larsen.

The metal mouthpieces have a long, gradual sloping bite area. The rubber

versions are more abrupt. Both the metal and hard rubber models have a

very long table that extends quite a bit beyond the reed. They also have a

bullet cut chamber and are the rarest of all the Bergs. The rubber versions

tend to be quite thick (wide) in the body. The Very Vintage Duck Bill Berg

Larsen's were made in soprano, alto, tenor and baritone.

 

[베리 빈티지 덕빌은 1940년대에 만들어 졌고. 버그 라센에 의해 만들어진 첫 번째 피스이다. 메탈 피스는 이빨 무는 부분이 길고 완만한 경사를 가지고 있으나 (하드)러버 버전은 다소 급하게 꺾여 있다.

 

메탈과 하드러버 모델 둘 다 (리드를 장착했을 때) 리드 끝부분 보다 더 긴 테이블 길이를 가지고 있다. 메탈. 하드러버 모두 총알형 챔버를 가졌고

모든 버그라센피스 중에서도 아주 희귀한 것이다. 하드러버 버전은 몸체부분으로 가면서 상당히 두꺼워지고 (넓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리빈티지 덕빌은 소프라노,알토.테너.바리톤용이 생산되었다. ]

 

A very rare version of this mouthpiece, the Charlie Ventura model, is what Charlie Ventura actually played on for a time. It is a 100/2M model.

(이 마우스피스의 매우 희귀한 버전인 챨리 벤츄라 모델이 있는데 챨리벤츄라가 실제로 한동안 사용했었다. 그것은 100/2 M모델이다)

 

At the end of the run of the long table mouthpieces, Berg Larsen had a 'P'

or 'Personal' model that had a 'P' on the back/top of the shank. The first

of these still had the slanted signature on the shank. But, the later ones

had the straight signature on the shank like the 'Duck Bill' models. Just a

few were made without the 'P'. These models had longer shanks than the

previous Very Vintage models but shorter shanks than the later 'Duck Bill'

model.

[롱테이블 행정(行程)의 마지막에, 버그라센은 "P" 또는 “퍼스널” 모델이

있었는데, 생크의 뒷상단에 “P"가 새겨져 있다. 최초의 "P"모델은 여전히

생크에 ( Berg Larsen)의 서명이 비스듬히 새겨져 있는데(슬랜트 시그네쳐),  나중의 모델은 (버그라센이라는 영문글자)가 ”덕빌“모델 처럼 생크에 똑 바르게 새겨져(스트레이트 시그네쳐) 있다.

(롱테이블의 마지막 시기의 P모델 생산 시기에)  극히 일부는 "P"가 없는

것도 있었다.

이러한 "P" 모델은 이전의 베리빈티지 모델들 보다는 생크가 길었으나 나

중의 “덕빌”모델 보다는 생크 길이가 짧았다.   **, 위 언급에 따라 베리빈티지 덕빌 모델을 세분해 보면 다섯 가지 즉, 1.슬렌트시그네쳐. 2. 챨리벤츄라    3.슬랜트시그네쳐 P.    4. 스트레이트 시그네쳐 P.   5.스트레이트 시그네쳐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생산된 것 일수록 생크길이가 짧고 이후로 갈수록 길어 집니다**

All of these mouthpieces came with brass caps and ligatures. The ligature

screws all had a very distinctive square head on them.

 

(베리 빈티지 모델의 캡과 리가쳐는 모두 황동이고 리가쳐 나사는 모두 매우 독특하게 네모진 머리(손잡이)를 가지고 있다

 

 

 

Duck Bill

 

 Duck Bill Bergs have a very mild upward slope right behind the bite-plate.

These are also often called 'Bullet Chamber' mouthpieces because of the

V shaped drop off at the back of the baffle that looks like the tip of a

bullet. The first of these (made in the early 1950's) still had the 'P' marking

on the back like the later 'Very Vintage' models. They had a fatter and

heavier body than the later ones. The 'P' model was the best made and

sounding of this model.

 

[ 덕빌(오리 부리 )은 이빨판(이하 바이트 플레이트라 함) 바로 뒤부

아주 완만하게 샹향하는 경사면을 가지고 있다.

 

덕빌을 또한 종종 “총알챔버” 마우스피스 라고도 하는데, 이는 배플 뒤쪽

의 V형의 급사면(急斜面)이 총알 끝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195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최초의 덕빌은 후기 베리빈티지 (덕빌)모

과 같이 여전히 "P"가 새겨져 있다. 초기 덕빌의 몸체는 나중의 것보다

뚱하고 더 무겁다.

 이 “P" 모델이 덕빌 모델 중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이다. ]

 

[덕빌 사진]

 

 

A very rare gold plated solid brass early version of the Duck Bill was made

for a short while. This is not to be confused with the later bronze straight

bill Berg Larsen put out in the 1980s and 1990s. The gold plate on this

mouthpiece was direct plated to the brass, without the usual intermediary

plating material like nickel or silver used by Otto Link, etc.

 

 

 

[골드 플레이트 덕빌] 

 

 

[ 덕빌의 초기 버전에 아주 드물게 황동에 금으로 도금한 것이 잠시 만들

어 졌다. 이것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생산된 브론즈 스트레이트

빌과는 다르다. 이것은 오토링크사 등에서 한 니켈이나 실버와 같은 통상

의 중간 도금(1차 도금) 물질 없이 황동에 직접 도금한 것이다.]

 

 

 

The Duck Bill period of mouthpieces came with several different ligature and

cap combinations, including a screw down ligature.

 

 

 

 

[덕빌 리가쳐]

[덕빌 시기의 리가쳐와 캡은 하향나사의 리가쳐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의 다양한 조합이 있었다.]

 

 

During the period of the 'Duck Bill' vintage Berg Larsen mouthpieces the

factory moved, and all the tooling used to make them changed as well. The

clearest way to delineate between these two major phases in Berg Larsen

history is to look at the machine marks left on the table by the machines

used to make the facings. The older mouthpieces had a denim look to the

table which was created by a stone grinding wheel. The later mouthpieces

had arced machine marks going from side to side created by a milling

machine.

 

[ “덕빌” 빈티지 버그라센 마우스피스의 (생산) 기간 중에 공장이전이 있

었고, 피스 제작 공구 역시 모두 바뀌었다.

 

버그라센의 역사에 있어 (공장이전 전.후) 두 가지 큰 국면을 가장 명확하

게 구분 짓는 것은 페이싱 제작에 사용되는 기계에 의해 테이블에 남게 되

는 기계자국이다.

 

 

공장이전 전의 것들은 돌로 된 그라인딩 휠에 의해 테이블에 생성되는 투

박한 면포(데님) 외관이고, 공장이전후의 것들은 밀링머신에 의한 가로로

난 호(弧)로된 머신자국이다]

 

 

***주, 공장이전 전에는 데님 룩, 또는 빗살무늬 , 공장이전 후에는 호 모

양, 또는 빨래판, 아쉽게도 공장이전 년도가 여기는 물론이고 버그라센회

사의 공식사이트에서도 잘 찾아 지지가 않네요. 아래 스트레이트 빌 부분

에서 보면 70년대 이전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데님 룩과 빨래판 무늬]

 

 

The vintage Berg Larsen mouthpieces came in three shank lengths. The

bottom picture is the oldest, the 'Very Vintage' model. The middle

mouthpiece is the transitional 'P' model. The top mouthpiece is a vintage

Berg Larsen 'Duck Bill'. All three are the vintage models with the denim look

machine marks on the table.

 

[빈티지 버그라센 마우스피스는 생크 길이에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아래)

사진의 제일 아래쪽이 가장 오래된 “베리 빈티지”모델이고 중간이 과도기

의 “P"모델이며 맨 위가 빈티지 ”덕빌“모델이다. 사진의 세 가지 모두 테

이블에 데님 외관의 기계자국이 있는 빈티지 모델이다. **주, 생산 초기로

갈수록 생크길이가 짧아진다**

 

 

 

 

 

****주: 이 설명에 의하면 덕빌에는 “베리빈티지 덕빌” 모델과 “빈티지” 덕빌 모델로 크게 둘로 나누고 있고, 이 둘의 사진에 의한 외관상의 차이는부리모양에 있어 전자가 더 길고 완만하게 상향하며 후자는 전자에 비해 부리가 짧고 조금 더 가파르게 상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리빈티지와 빈티지 덕빌에 있어 혼동하기 쉬운 점은 Berg Larsen글자가

생크에 바로 새겨져 있으면서 "P"가 새겨져 있는 경우와 똑 바르게 Berg

 

Larsen이 새겨져 있으면서 “P"가 없는 경우인데 이 때에는 부리모양과 생

크길이로 판단해야 할 것인데 생크길이의 구체적 수치를 찾을 수 없어 아

쉽습니다. 일반적 기준은 초기의 것일 수록 생크 길이가 짧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베리빈티지 덕빌의 경우 테이블에 빨래판 무늬는 없고 빈티지 덕빌의 경우에는 데님 룩과 빨래판무뉘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빈티지” 덕빌과 70-80년대에 생산된 스트레이트 빌은 구별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진상에서 구별되는 점은 옆모습에서

빈티지 덕빌은 약간의 각이 나타는 데 비해 스트레이트 빌은 거의 일직선

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두 개의 실물을 가지고 비교할 경우에는 스트레이

트 빌의 몸통이 덕빌보다 좁으므로 큰 혼란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1.베리빝티지덕빌,    2.덕빌,   3.스트레이트 빌 사진 ]

 

[1]

 

*********************************[2]**************************************

 

 

 

*****************************************[3]****************************************

 

 

***

***가.   베리빈티지 덕빌과 덕빌 비교:  1번 사진  맨위 오른 쪽과 2번 좌측을 비교하면 부리의 경사면에서 차이가 육안으로 구별가능함. 

 

 

***나. 덕빌과 스트레이트빌 비교:   사진 2. 3에서 덕빌은 바이트 플레이트 상단에서부터 살짝 각이 졌고 스트레이트 빌은 거의 일직선이며, 사진상으로 사이드레일 폭은 스트레이트 빌이 조금 넓어 보임.

 

 

Scoop Bill

 

 Bergs with a very pronounced upward scoop right behind the bite-plate

are called 'Scoop Bill' Bergs. These all have a straight drop off at the back

of the baffle. These did not change in design very much from the early

1950s through the 1980s. The only real change was the machinery used to

make the facings during the above mentioned manufacturing plant change.

 

[스쿱빌]

 

소위 스쿱빌은 바이트 플레이트 바로 뒤가 두드러지게 상향하는 스쿱(석탄 곡물 등을 퍼내는 삽)을 가진 것이다. 스쿱빌은 모두 배플 뒤쪽에

수평의 급사면으로 되어있다.

 

스쿱빌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디자인의 큰 변화가 없었다.

이 기간 동안의 유일한 변화는 위에서 언급한 공장이전에 따른 페이싱제

작 기계이다.(테이블 무늬 차이밖에는 없다)]

 

[스쿱 빌 사진]

 

 

 

**덕빌 및 스트레이트 빌과는 확연히 구별됨을 볼 수 있습니다.

Straight Bill

 

Straight Bill Bergs have a long straight bite-plate section but still have the V

shaped drop off at the back of the baffle. These have a narrower body

than the Duck Bill. They were produced from the 70s through the 80s. All of

these have the arced machine marks on the table.

 

스트레이트 빌은 길고 곧은 바이트 플레이트 부분으로 되어있으나 여전

히 배플 후면에는 V형의 급사면을 가지고 있다.

 

***주: 배플 형상은 덕빌과 같이 V형의 급사면을 가지고 있으나 “불렛 챔

버”라고 부르지는 않고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빌을 “총알형”으로 칭하는

것은 정확한 표현이 아닌 듯 합니다.*****

 

스트레이트 빌은 덕빌보다 몸통이 좁다. 이것은 70년대부터 80년대

까지 생산되었으며 모두 소위 빨래판 무늬이다.

 

[스트레이트 빌 사진] 

*, 스트레이트 빌은 빗살무늬가 없다는 점을 볼 때 공장 이전 후부터 생

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

 

 

[버그라센 팁오프닝 표 및  피스 구조와 명칭.  버그 공식 사이트에서 펌 ]

 

 
Mouthpiece Type
Tip Opening
Instrument
 Black Ebonite

Stainless
Steel

Gold Series Grained
Ebonite
Gold Series
Bronze
Close
Medium
Close
Medium
Medium
Open
Open
Bb Soprano Sax
40
45
50
55
60
65
70
75
80 and more
Eb Alto Sax
70
75
80
85
90
95
100
105
110 and more
Bb Tenor Sax
90
95
100
105
110
115
120
125
130 and more
Eb Baritone Sax
90
95
100
105
110
115
120
125
130 and more

 

 

 

Mouthpiece Diagram

 

 

 

 2010.4.11 김해 색소폰 동호회  " 아반도니"   이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