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색소폰의 약사(略史)
벨기에 태생의 프랑스인 Adolphe Sax(1814-1894)가 처음 발명하였기 때문에 색소폰(Saxophone)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매혹적인 악기는 1842년에 최초로 제작되었다.
아버지가 악기제조상 이었던 관계로 일찍부터 다양한 악기를 제작하고 시험하곤 했던 Sax는 현악기의 유연함과 목관악기의 다양한 음색 그리고 금관악기의 풍부한 음량을 고루 갖춘 악기를 만들고자 많은 실험을 하였다.
갖은 실험끝에 1842년의 어느 날, 마침내 색소폰이란 악기가 태어났다.
색소폰 가족에는 최초로 제작된 Bass 색소폰을 필두로 Contra Bass, Baritone, Tenor, Alto, Soprano 및 Sopranino 등의 다양한 음역과 음색을 자랑하는 식구들이 있다. 일반 동호인 들은 Soprano, Alto, Tenor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Alto가 가장 무난하다.
처음에는 반대론자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몇 년간의 투쟁과 저항을 견디면서 색소폰은 드디어 1846년 3월에 프랑스 정부의 공식 특허를 받으면서부터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한편, 유럽을 주무대로 색소폰을 보급하던 Adolphe Sax는 점차 바다 건너 큰 시장인 미국으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 George Bundy(후에 Bundy Selmer를 만든 인물), E.A.Lefebre(유명 연주자 이며 최초의 미국산 제조자)등 몇몇 거래선 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이루어진다.
미국에서는 색소폰이 1889년에 Indiana주의 Elkhart에 있는 악기공장인 CONN사에서 최초로 제작되었고, 이 공장의 제작주임이었던 Ferdinand 'Gus' Beurscher가 1895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흔히들 ‘부샤’라고 부르는 제품)를 설립하면서 이후의 King, Martin사 제품 그리고 1922년도 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한 프랑스의 Selmer와 함께 전세계의 색소폰 시장은 군웅이 활거하는 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위에 언급한 CONN사의 설립자인 C.G CONN은 1892년에 미의회에 진출했고, 이때를 놓칠새라 미국 육군에 연대단위로 Band를 두도록 하는 법안을 제출하여 통과 시켜서 CONN악기의 큰 Boom과 색소폰 보급 확산 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다.
비록 공인(특허)은 받았지만 여전히 냉냉하던 유럽시장 보다는 화끈한 미국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색소폰은 최고의 대중악기의 반열에 오를 태세를 갖추게 된다.
색소폰은 보급의 증대와 함께 기계공학적인 Mechanism도 개량과 진화를 거듭하게 되고, 때맞추어 불어온 Jazz열풍에 어울리면서 남부 New Orleans에서의 Blues를 시작으로 Dixieland band,S wing을 넘나들며 전문 Jazz악기의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2.Selmer제국(帝國)의 역사
Selmer 색소폰의 창업자인 Henri selmer(악기 Logo에 이름이 적혀있는 바로 그 사람)와 그의 동생인 Alexander selmer는 원래 프랑스에서도 알아주는 클라리넷 연주자 였다. 악기 연주로는 부족한게 있었든지 1900년대초에 Henri는 부업으로 클라리넷 공방(工房)을 열었고, 사업에 차차 자신을 얻어 아예 직접 제작업으로 뛰어 들었다.
한편, Alexander는 자유의 땅, 신천지 미국으로 건너와 Boston symphony, Cincinnati symphony, NY philharmonic orchestra 등의 쟁쟁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로 맹활약을 하였다. 그런 한편으로는 사업수완을 발휘해서 NY시에 작은 소매점을 열고는 France에서 자사제품을 수입,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열심히 하니 운도 따랐다. 1904년 미국 St. Louis에서 열린 '국제악기박람회'에서 Selmer의 클라리넷이 대망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명품으로 Selmer의 이름을 드높이는 결정적인 계기를 맞게된다.
이후, Alex.는 날로 커지는 Henri의 사업을 돕기위해 1918년에 미국생활을 접고 Paris로 금의환향 하였다. 이때 Selmer는 미국에서의 독점판매권을 Alex.가 그의 제자이자 극장 Musician 이었던 George Bundy에게(헐값에) 넘겼다.
Bundy는 한 마디로 땡! 잡은 거다.(후에 Bundy는 Selmer USA company를 설립하여 France selmer의 부품을 수입하여, 그 유명한 American selmer 제품을 조립 생산함과 동시에 자체 Brand인 Bundy selmer를 만들게 된다)
1910년~1920년 사이에 Selmer는 주종목인 클라리넷에다가 Oboe와 Bassoon을 추가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그간 주문품만을 간간히 생산하던 색소폰의 가치와 향후의 시장성을 정확히 예측하여 1922년에 마침내 최초의 공식 Series제품인 'Model 22'를 탄생시켰다.
날로 커가던 색소폰 사업은 1928년에는 Adolphe sax의 색소폰 공장을 인수하여 본격적인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었다.
1941년 Henri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인 Maurice가 가업을 승계하여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Selmer는 2차대전의 혹심한 불황기를 어렵사리 잘 넘기고는, 근대 색소폰 Mechanism의 표준이라 할 'Balanced Action'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판매(1936년 부터 생산)되면서 세계 최고의 확고한 기반을 잡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1954년에 역사적인 명품 'Mark 6'가 나오자 전세계의 연주자들은 이 악기의 우수성에 경악을 금치 못 하였다
3.Selmer의 악기 군단(軍團)들
알고보면 우리가 생각하는것 과는 달리 이름이 잘 알려진 전문연주가들 중에서도 자신이 애용하는 악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무척이나 많다는 것이다.
고전명품은 당연히 소리가 좋고 잘 길들여 지긴 했어도, 음정이 불안 할 수도 있고 운지(運指)가 불편한 단점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 당연히 악기의 질도 천차만별로서 신제품 보다 실패할 위험부담도 그만큼 크다는것도 정확히 직시(直視)해야 한다.
그렇지만 확실한 현실은 Modern Jazz의 본고장인 미국과 일본의 전문연주가 상당수(약 80%)가 사용하고 있는 악기가 바로 Mark 6 이며, 지금 이시간에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고, 또 뜨겁게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는 유일한 악기도 바로 Mark 6 라는 것이다.
1)Selmer의 개발기
Selmer가 색소폰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904년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여러 실험 과정과 전시용, 홍보용, 주문제작용 등을 약 19년 정도(Serial No. 1~749)만든 다음에 최초의 공식 Series 제품을 만든것이 1922년에서 1925년 사이에 만든 Model22 (1922~1925, SN 750~4450)이다.
이 모델은 Henri selmer의 싸인과 각종 문양등 아주예술적인 조각과 세공기술을 자랑했으며, 색소폰의 매력에 마악 빠져들기 시작한 고급 소비자를 현혹하기에 충분하였다.
이어서 Model 26(1926~1929, SN 4451~11950)이 본격적인 대량 생산 되었고 26은 22에 비해 다소 무거운 소리가 나게 해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발을 맞추었다.
Selmer의 좋은 악기 만들기에 대한 도전은 이 다음의 세종류(Cigar cutter/Super sax 1930~1933, SN 11951~18700, Radio Improved 1934~1935, SN 18701~21750)에서 집중되고, 이들 제품들이 Selmer가 1920년대에 색소폰제품 시장에서 업계의 Leader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것이다.
이어서 1936년 부터 역사에 남을 획기적인 제품들이 출현하게 된다.
2)Selmer의 전성기
1936년에 개발된 Balanced Action(1936~1947, SN 21,751~35,800)과 Super Balanced Action(1948~1953, SN 35,801~55,200)은 Selmer의 전성기의 서막을 연 제품이다.
이후부터 현재까지 Selmer가 만들고 있는 명품들의 표준모델이 된 것도 바로 이 Balanced Action(BA)이다.
1950년대에 들어서 Buffet(Dynaction)나 SML(Rev.C)등의 제품들이 경쟁에 뛰어들때 까지 BA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으며 특히 화려한 문양(紋樣)이 멋진 지금도 귀하게 여겨지는 Vintage 명품이다.
이어서 1953년에 이 글의 주인공 Mark 6(1954~1974, SN 55,201~220,800)가 탄생했다.
3)Selmer의 안정기
이후 Mark 6 의 후속모델인 Mark 7(1974~1980, SN 220,801~315,500)이 개발되었으나, 너무나 화려했던 조상 탓에(?) 크게 빛을 못보고 생을 마감 하였다.
1981년도 부터는 너무나 치열해진 국제적인 경쟁(특히 일본의 YAMAHA)을 감안, Super80 Series1,2,3(1981~2,3는 현재까지 생산 Sn 315,501~ )를 생산,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Super 80 Series도 역시 Mark 6의 복원 모델로서 개발되었으며, 그래도 Mark 6 에는 못미친다고 판단한 Selmer사는 2000년에 Balanced Action 과 Mark 6의 순수 복원품인 Reference 36과 54를 새롭게 개발하여 시판을 개시하였다.(Tenor에 한정)
4.최고의 명품 Mark 6(이하 '6')
1) '6' 의 특징(Serial no./제작년도/모델구분)
55,201~220,800 1954~1974 (Alto & Tenor)
55,201~365,000 1954~1981 (Soprano,Bariton & Bass)
55,201~378,000 1954~1985 (Sopranino)
위의 자료에서 보듯이 '6'는 1974년에 생산이 끝나고 Mark 7 으로 명함을 바꾸었지만, Alto와 Tenor 이외의 모델들은 Super acion 80 모델로 바뀔때 까지 '6'의 명패를 그대로 달고 다녔다.
이전의 모델인 Super Balanced Action 에서 각종 Key의 모양과 조작 Mechanism을 훨씬 부드럽고 편리하게 개량하여 한단계 Upgrade 시켜 탄생된 것이 바로 '6' 이다. '6'는 색소폰 시장에 소개 되자마자 프로연주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게된다.
'6'의 특장은 여러가지로 서술될 수 있지만 무었보다도
a. 가장 효율적인 인체공학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근대 색소폰 형태의 표준 모델이 된 점(구조)
b. 가장 중요한 음색, 음질, 음향등이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점(성능)
c. 재질이 워낙 튼튼하고 좋아서 잘 손상되지 않을 뿐 아니라 만일 심하게 상해를 입는다 해도 쉽게 수리가 가능하다는 점(재질)등 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6'는 20년의 통치기간동안에 시대적인 요구와 자체적인 기술개발에 따라 조금씩 제품의 질(質)을 변화 시켜 왔는데 대체적으로 1965년을 분기점으로 한다. 초기에는 예쁘고(약간은 어두운) 고른 소리, 즉 클래식 취향에 맞는 편이었지만 점차 미국시장을 겨냥한 밝고 Powerful한 소리의 Jazz적인 악기로 변화되어 갔다.
색소폰이란 악기는 500개에 달하는 부품의 결합과 3000번이나 되는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이 되는 것으로서 전자, Computer의 자동화 시대인 지금도 수공(手工)이 많이 가는 편이다.
그러니 그 옛날 '6'의 시대에는 더더욱이나 사람의 손을 많이 필요로 했다. 게다가 주문 수제품이 많았기 때문에 악기마다 특징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제품개발의 큰흐름은 일관성이 있었는데, Serial No. 8만번대(1958~1960)부터 Neck의 내경(內徑)이 약간씩 넓어지기 시작해서 클래식과 Jazz에 모두 효용이 있는 악기로 개선되어 간다.
10만5천번대(1963년대)에 오면서 Neck의 내경과 Ring의 디자인이 다시 작은 변화를 보였는데 아주 밝고 약간은 거친 소리의 다양성을 갖게 된다.
13만번대에 오면서 다시한번 Neck의 내경이 조금더 넓어져서 연주 하기도 훨씬 더 쉽고 밝은 소리가 나게 되었는데,13만번대 에서 15만번대(1965~1968년)의 제품들을 '6'중에서도 최고의 명기(名器)시대 라고들 말한다.
15만번대가 지나면서 '6'는 약간씩 재질(Metal)이 변화 되어서 이전보다 무게가 조금 가벼워 졌다. 이에 따라 소리 또한 밀도(密度)있고 간결했던 장점이 약화되어 소리는 커졌지만 음향의 짜임새는 조금 줄어 들었다.
따라서 요약을 한다면 대체로 15만번대 이전의 전기 모델들이 좋은 점수를 받지만 일부 연주자들은 오히려 소리의 파워가 좋은 후기(後期)에 생산된 '6'를 더 선호하기도 해서 18만8번대 에서 19만2천번대(1971년)와 20만2천번대(1972년)의 제품을 최고로 치기도 한다. 이 문제는 연주자 본인이 선호하는 음색(音色)이나 추구하는 음악의 장르에 따라 판단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견(異見)이 있는 것이다.
일설에 의하면 '6'의 재질이 이렇게 뛰어난 이유가 2차세계대전당시 전쟁에서 쓰인 탄피와 총신,포신 등을 섞어서 만들었기 때문이라서 그렇고 더 이상 못 만든 것은 '6' 생산용 기계(Mold)가 다 닳아서 그렇다고도 한다.
결론적으로 '6'를 굳이 그 쓰임의 용도에 따라 평가해 본다면 다른 악기, 즉 Big band용 으로는 Conn의 M 시리즈가 나을 수도 있고 순수 Jazz용은 King의 Super 20, 클래식용은 Buescher의 Aristocrat이 더 좋다 할 수도 있다. 그러나 '6'는 각기 필요한 용도에 따라 고르게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종합평가상 최고의 악기인 것이다.
2)American selmer(A6)
France제 Original Selmer의 부품을(때에 따라 반제품 상태로) 수입해서 조립, 생산한 미국시장용 Made in france selmer를 American selmer라 한다. 따라서 Mark 6 인 경우에는 약칭으로 American 6, 더 줄여서 A6라고 부른다.
앞에서 설명 했지만 Selmer는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발 하면서 보다 미국적인 악기, 즉 Jazz에 맞는 악기를 만들 필요를 느껴서 A.selmer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A.selmer는 Bundy가 독립적으로 미국내에서 미국산 재료와 양키들의 손으로 만든(지금도 만들고 있는) Selmer USA 제품과는 완전히 다르다.
Selmer가 A.selmer를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Super Balanced Action 시대(1948~1953)다. 이때부터 알금알금 미국내 Bundy의 악기공장(Elkhart, Indiana)에 보내져서 양키들의 입맛을 맞추어온 Selmer는 '6'시대에 와서 본격적으로 A.selmer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F.selmer와 A.selmer는 각기 개성을 자랑하며 시장을 석권해 왔는데 소비자의 Needs에 따라 각기 선호하는 것이 다른데 우리나라에서는 대체적으로 A.selmer를 높이 평가한다.
그런데 한가지 어려운 문제는 악기의 외관을 보고서 A6 인지 F6 인지를 구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A6가 F6에 비해서 색이 좀더 짙고(Rose gold) 문양도 훨씬 화려한 편이다. A6는 Powerful한 소리가 장점이어서 Jazz의 본고장 미국인의 취향에 딱!이었다.
A.selmer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면, 프랑스에서 미국 Indiana주(州) Elkhart의 공장으로 보내진 물건은 도착 즉시 Bundy가 고용한 장인(匠人)들에 의해서 우선 완전히 분해된다.
그리고 나서 복잡하고 철저한 검사과정을 거친 다음 문양도 조각하고 Lacquer칠도 새로한 뒤 재결합 되어 완성품이 된다.
완성된 악기는 하나하나 Test를 해서 가장 뛰어난 최고품은 Selmer의 후원을 받는 전문 연주자용 으로 쓰이고 그 다음 등급품은 NY이나 LA의 대형 점포용으로 그 나머지가 일반 Shop으로 공급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색소폰의 명품 '6'는 Selmer사를 아니 세계의 색소폰 시장을 대표하는 주전선수로 확실히 자리 잡았고,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의 각종 색소폰 경매 Site와 악기점에서 또는 동호인들 간에 가장 따끈따끈하게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상 얼치기로 나마 Selmer의 Mark vi를 중심으로 색소폰의 세계사를 한번 돌아다 보았다.
동아리 여러분들께 이 기회에 악기의 선택에 관해서 몇몇 유의 하셔야할 사항들을 느낀데로 말씀드리고 싶다.
첫째, Vintage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전문 연주가나 레슨 선생님과 동행해서 Test를 하는 것이 좋다. Vintage 제품은 신제품과 달리 악기마다 특징이 다양하고 출생후의 성장내력이 어떠냐에 따라 상태 또한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둘째, 악기의 구매는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악기사를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제품도 믿을 수 있고 A/S도 완벽하기 때문이다.
셋째, 초보자라도 형편이 닿는다면 고급악기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소리를 같이 만들어 갈 수도 있고 장기적인 투자효과도 있기 때문이다.(이 경우 반드시 형편이 되는 것을 전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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